
GS리테일이 10년 후를 대비한 중장기 물류혁신 로드맵을 수립한다. IT와 녹색을 결합한 녹색물류 혁신을 추진해온 GS리테일은 이번 로드맵에 공급망관리(SCM) 전반의 시스템 개선과 자동화, 안정화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GS리테일의 물류혁신을 책임지고 있는 조윤성 경영지원부문장(전무)은 “지난해 10월부터 물류혁명코리아와 함께 중장기 물류혁신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영업과 MD, IT, 인사, DM 등 SCM 전 부분의 혁신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이 물류혁신 컨설팅을 추진하는 이유는 물류혁신이 기업 성공의 핵심이라는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GS리테일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물류혁신을 통해 동종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IT인프라와 SCM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향후 10년 이후를 내다보면 지금과는 다른 수준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조 전무는 “상품의 적기공급과 품질유지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자 측면 뿐만 아니라 고객 최접점까지 물류의 효율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컨설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시스템 개선과 자동화, 효율화 방안 외에도 인력 운용에 대한 부분도 포함될 예정이다. GS리테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물류기업 현장 인력들이 물류업을 기피하거나 고용 불안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GS리테일은 국내와 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해외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바탕으로 물류 인력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조만간 컨설팅 결과의 중간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컨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혁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