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이세경)는 오는 18일 ‘2011년 학위수여식’을 열고 92명의 과학기술 고급 R&D인력을 배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여수여식에서는 박사 27명, 석사 65명 등 모두 92명이 학위를 받는다. 박사학위 수여자들은 재학기간 중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논문등재 편수가 1인당 평균 5.44편, 편당 논문인용지수(IF)도 2.5에 달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냈다.
재학기간 동안 SCI급 논문 62편을 게재하고 이중 18편의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연구활동을 보인 노성운 박사는 수여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또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 소속의 정태현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 아디드 아뎁 드위아트모코(석사)씨가 각각 총장상을 수상한다.
지난 2004년 29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UST는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박사 118명, 석사 321명 등 모두 439명의 과학기술 분야 R&D 전문인력을 배출해 오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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