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보경 전 코오롱아이넷 대표가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신임 대표이사에 15일 선임됐다.
변 신임 대표는 1953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뒤, LG IBM PC부문 대표와 코오롱정보통신 사장, 코오롱아이넷 대표를 역임했다. 글로벌 IT기업과 IT서비스 전문기업을 두루 거치며 서울 소재 지식·첨단분야 중소기업 지원 기관 수장으로서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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