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의 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핵심 IT전략으로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영국 채널웹은 가트너가 547명의 IT책임자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46%가 부서나 프로젝트에 적합한 오픈소스 SW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22%는 기업 내부 전반에 오픈소스 SW를 활용하고 있으며 21%는 오픈소스 사용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우리 웨스터 가트너 연구팀장은 “기업들이 오픈소스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은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사용자들은 오픈소스를 그들의 회사에 맞게 특화하고 더 경쟁력 있는 이익을 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향후 18개월 안에 오픈소스가 비즈니스용 소프트웨어 자산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5년 전 오픈소스는 10%에 지나지 않았다. 내부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도 지난 몇 년간 줄어들었다.
웨스터 팀장은 “오픈소스 SW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외부 서비스 기업 때문에 오픈소스는 각종 시스템은 물론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 분야에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깊이가 넓어지면서 사용자 조직은 새로운 오픈소스 활용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사결과 오픈소스를 도입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비용 감소였지만 응답자들은 라이선스 비용이 무료라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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