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뷰 8일(화) 밤11시
티캐스트 계열 르포 채널 채널뷰의 ‘마이 트루스토리’는 대한민국 연극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강철웅(54·본명 최성용)의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강철웅은 1978년 영화 ‘하녀’의 거장 김기영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김 감독의 총애를 받던 그는 퍼스트 조감독으로 초고속 승진까지 하지만 이후 거듭되는 영화감독 데뷔 좌절을 경험한다. 이후 강철웅은 연극 연출자에 도전하고, 1990년대 공연계를 강타한 연극 ‘마지막 시도’로 연극 연출자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배우가 전라로 연기를 하는 선정적 장면으로 인해 검찰의 소환을 받고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공연음란죄로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는다. 이 사건으로 가족들에 대한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수군거림에 그의 어머니는 병이 들었고, 곧 세상을 떠났다. 이후 그는 영화 제작사로서의 변신을 시도하였지만 부족한 자금으로 인해 파산했다.
에로티시즘 문학의 대가 마광수 교수가 인정한 독특한 성(性)에 관한 철학과 굴곡 있는 인생에서 우러나온 작품세계를 팬터지 가득한 성인동화로 들려준다는 강철웅, 그의 이름처럼 선 굵고 그의 연극처럼 시원스러운 인생이야기가 채널뷰 ‘마이 트루스토리’에서 펼쳐진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