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제1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조만간 주요 임원을 교체하는 등 경영체계를 크게 바꿀 전망이라고 로이터가 5일(현지시각) 전했다.
지난해 9월 노키아에 합류한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1일 공개할 새 사업전략에 이 같은 조직 변경 안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매리 티 맥도웰 휴대폰사업부문장과 니클라스 사반더 시장관리부문장이 노키아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칼 오이스타모 최고개발책임자(CDO)도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서비스·모바일솔루션 책임자인 테로 오잔페라도 같은 운명을 맞을 전망이다.
기존 고위 경영진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 등을 맡았던 안시 반조키만 살아남을 것으로 외신은 예측했다. 엘롭 CEO는 인재 스카우트 회사(헤드헌터)에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갖춘 인물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는 게 주간지 비르트샤프츠보케(Wirtschaftswoche)의 전언이다.
애플과 구글 등에 고가 휴대폰(스마트폰) 시장 입지를 적잖이 내준 노키아의 경영체계 쇄신이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지 주목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