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재고가 바닥났다고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웹의 기술적 중추인 도메인이름 시스템(DNS)과 IP 주소를 관리·조정하는 ICANN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억 개가 넘는 인터넷 주소가 이날 아침을 기점으로 완전히 고갈됐다고 알렸다.
인터넷주소 IPv4가 바닥나면서 IPv4보다 훨씬 많은 수조단위의 주소를 확보한 차세대 IP 주소인 IPv6로 전환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구글의 빈트 서프는 이날 ICANN의 인터넷주소 재고 고갈 발표는 인터넷 역사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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