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실력 경쟁하는 스마트폰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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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 벤처기업인 아이엠게임즈(대표 김은구)가 국가간 경쟁시스템을 도입한 아이폰 게임 ‘아스트로 플래그(Astro Flags)’를 선보였다.

 아스트로 플래그는 태양계를 배경으로 한 미니퍼즐 게임이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행성별로 미니게임이 제공되며, 최고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해당 행성에 자국의 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 국가의 유저들이 모든 행성을 점령할 경우 그 국가는 태양계 정복자로 등극하며 메인 화면에 정복기간이 표시된다. 한명의 유저가 모든 행성의 최고점수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만큼 같은 국적 유저들의 팀플레이가 요구되는 것도 묘미다. 현재 이 게임은 80개국에 동시 서비스되고 있으며, 행성 점령국이 수시로 바뀔 정도로 기록경쟁이 뜨겁다.

 한편 아이엠게임즈는 오는 3월 6일(한국시각)을 기준으로 각 행성을 정복하고 있는 점령자들에게 게임 매출의 총 10%를 상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종료 시점부터 3시간 이상 점령자들에게 출시부터 발생한 수익의 10%를 나눠주고 그 중 2%를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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