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은 지난 10여 년을 발전시켜 온 비정형 콘텐츠관리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 기존 콘텐츠관리 솔루션들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이버다임은 지난해 기업콘텐츠관리(ECM) 솔루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주력했다. 한화손해보험, IBK연금보험, GS건설, 태영건설 등 금융과 건설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새해 △문서 중앙화 △통합 저장소(리포지터리)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서비스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ECM 차기 버전인 ‘데스티니(Destiny) ECM 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1세대 문서 중앙화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ECM 솔루션이다. 기존의 단순한 문서의 수집을 넘어 문서의 생성 단계부터 업무 수행을 통합 지원하는 한 차원 높은 시스템 편의성을 제공한다.
사이버다임이 보유한 ECM 엔진은 문서 중앙화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문서들을 중앙 서버에 얼마나 잘 집중시키고 관리할 수 있는지는 문서 중앙화 성공을 위한 핵심 조건이기 때문이다.
또 최근 부각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 시에도 ECM 엔진은 안정적인 통합 저장소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지난해 핵심 키워드인 ‘스마트 오피스’도 주된 관심사 중 하나다.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패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조직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다임은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기존 데스티니 제품군의 모바일 버전을 보유하고 있다.
현석진 사이버다임 사장은 “문서 중앙화,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모바일 서비스 등을 폭넓게 지원하는 신제품 출시와 적용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비정형 콘텐츠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표 기업으로서 지위를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4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5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6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
9
단독중기부, 클라우드 업고 디지털 부처 전환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