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1]이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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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A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 업체인 이메타(대표 이주호)는 지난해 시스코시스템즈와 직접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솔루션 해외 판매에 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10주년이 되는 이 회사는 국내 다양한 산업군에 RIA를 기반으로 하는 플렉스(FLEX) 솔루션을 판매해왔다. 지난해 6월 다년간 쌓아온 RIA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이용자 익스피리언스(UX) 및 이용자 인터페이스(UI) 기획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시스코의 SW CDN(CISCO Development Network) 파트너로 선정돼 통합커뮤니케이션(UC)관련 제품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시스코의 모니터링·결제 시스템(Monitoring & Billing System)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등 7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판매될 전망이다.

 또 스케줄 관리 솔루션의 확장형인 시스코 TP의 웹 앤 모바일 스케줄러(TP Web & Mobile Scheduler)도 개발 완료돼 이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을 예상한다.

 이메타는 앞서 어도비(Adobe)의 서버제품군을 직수입하는 인더스트리 골드 파트너(Industry Gold Partner)로 선정돼 국내시장에 관련 제품을 유통 중이기도 하다. 올해 어도비의 새로운 DRM 제품군인 플래시 미디어 솔루션스(Flash Media Solutions)를 판매할 수 있는 전 세계 7개 파트너 중 하나로도 선정돼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전역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호 사장은 “10주년을 맞은 2011년은, 회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올해 시스코시스템즈의 새로운 솔루션과 어도비의 미디어솔루션을 다양한 지역에 공급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한국의 벤처기업이 글로벌 IT 비즈니스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인정받도록 노력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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