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8명 사살, 사상자 없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었던 `삼호주얼리호`가 피랍 6일만인 21일 해군에 의해 구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구출작전(작저명 `아덴만 여명작전`)을 감행해 해적을 소탕하고 선박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청해부대 구축함인 최영함(4천500t급)은 이날 고속단정을 이용해 특수요원(UDT)을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에 투입시켜 총격전 끝에 해적을 제압하고 선박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선원 21명은 안전하게 구출되었으며 선장은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해군은 납치 해적 13명 중 8명을 사살했으며 5명은 생포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