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1-중견벤처]더존비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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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다양한 스마트워크 솔루션과 전자청구 기반의 결제대행서비스(PG) 사업을 강화한다.

 더존비즈온을 비롯한 더존IT그룹 전 계열사가 춘천시 강촌에 조성한 더존 강촌캠퍼스로 1월말에 본사를 이전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더존비즈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수 SW 매출로 1000억원을 돌파한 기업이다.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기업정보화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런 탄탄한 기반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개별 솔루션, 정보보호 보안솔루션, 전자세금계산서 사업 등 ERP 연관 사업도 단숨에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새해 역점사업인 모바일 솔루션 사업과 PG사업도 이러한 더존의 릴레이 사업구조 내에 있기 때문에 더존만의 강점을 잘 살릴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말 세계 최초의 CEO전용 모바일 경영솔루션 ‘스마트 CEO’ 출시로 대한민국 SW업계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더존 모바일 솔루션은 더존ERP의 사용 환경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태블릿 PC)로 확장됨과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기업의 업무혁신, 경영혁신을 촉진하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과 협력해 새해는 임직원용 모바일 오피스 ‘스마트 워크포스(Smart workforce)’, 모바일 오토영업관리 시스템 ‘스마트 SFA’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존의 PG사업은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제도 시행과 맞물려 크게 활성화 될 전망이다. 더존 PG서비스를 이용하면 상거래 대금의 청구수단인 전자세금계산서 전송 시 결제(수납)기능이 첨부되고, 미수금에 대해서도 결제(수납)기능이 탑재된 전자청구서를 전송해 신용카드 결제 및 계좌이체 방법으로 수금을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된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은 “기업의 경영혁신을 담아내는 시스템을 적시에 개발·공급하는 것이 더존의 역할”이라며 “급속한 IT, CT 발전속도 보다 항상 더 앞서가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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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월 말 강촌으로 사옥을 옮기고 스마트워크를 직접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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