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제2차 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권역별로 열린다.
오는 19일 충남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설명회는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참석해 `미래의 꿈과 희망,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미래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창의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통한 인재강국 구현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특강에 이어 박항식 과학기술정책기획관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특별법에 따라 매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올해부터 2015년까지 실행될 예정인 2차 기본계획에는 교육과 과학기술의 융합 시너지를 최대한 활용해 초중등, 대학, 출연연, 기업, 인프라의 5개 영역별로 과학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제2차 기본계획안은 전문가 토론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한 추가 의견 수렴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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