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사흘째 돈이 빠져나가며 이달 들어 순유출된 자금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667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2일 998억원, 13일 963억원에 이어 3거래일째 자금 이탈이 이어지면서 이달 들어 순유출된 자금 규모는 1조430억원에 달했다. ETF를 포함하면 1천398억원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ETF를 제외하고 411억원, ETF를 포함하면 374억원이 빠져나가 10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혼합채권형펀드와 채권형펀드로 각각 1천443억원, 53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7천317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7천312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104조8천805억원으로 전날보다 203억원 증가했지만,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31조8천196억원으로 6천20억원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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