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 중 4명중 1명은 눈이나 빙판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의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3월중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넘어짐 재해자는 7,260명으로 이중 1,885명이 눈이나 빙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빙판이나 눈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자 1,885명은 2009년 같은 기간 동안 눈이나 빙판에 기인한 재해자 475명과 비교할 때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1월에서 3월중 눈이나 빙판에 의한 서비스업의 넘어짐 재해는 건물관리업에서 569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도소매업, 음식및 숙박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의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올 3월까지를「서비스업 넘어짐 재해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해예방 대책에 나선다.
공단은 우선, 재해예방을 위해서 사업장에서는 바닥이 얼지 않도록 물기를 바로 제거 할 것과, 미끄럼 주의 경고표지를 설치하고 제설작업시에는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겨울철 넘어짐이나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닥면이 넓은 운동화나 작업화를 착용하여야 하며, 외부에서 장시간 제설작업시에는 저온으로 인한 신체의 유연성 저하로 넘어짐 사고시 평소보다 더 크게 다칠 수 있다며, 반복적인 스트레칭과 휴식시간을 자주 갖는 것도 재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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