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와 애플이 아이패드용 디지털 신문인 `더 데일리`(The Daily)를 내주 선보인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머독은 오는 19일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더 데일리` 창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머독은 작년 11월 신문 창간 계획을 처음 공개했었다.
포브스는 이 프로젝트에 총 150명의 스태프가 참여했으며, 뉴스코프가 창간 첫 해 3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머독은 신문과 아이패드를 결합한 이 매체가 판매부수 및 인쇄 광고 수입 감소에 고전하는 신문 업계에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작년 4월 한 인터뷰에서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가 앞으로 전 세계에서 수천만대 팔릴 것이라며 종이, 잉크, 인쇄 및 운반 비용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이것이 신문의 비용을 절감해 주는 매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코프가 더 데일리를 유료로 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코프의 월스트리트저널과 더 타임스 및 선데이 타임스 인터넷판은 현재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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