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큰 업체로 평가됐던 링크드인이 올해 기업을 공개(IPO)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내용에 밝은 세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도 링크드인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링크드인 대변인은 “IPO는 단지 고려할 수 있는 여러 (사업)전술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으되 추가 언급을 피했다.
소식통 가운데 한 사람은 “페이스북이 링크드인에 앞서 기업공개를 한다면, 투자자가 링크드인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느냐”며 링크드인과 징가 등이 페이스북에 앞서 IPO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징가는 이에 관해 따로 논평하지 않았다.
페이스북이사회의 피터 씨엘은 지난해 9월 “2012년 하반기까지 기업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에 밝혔다. 하지만 상황이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특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페이스북의 주주가 500명을 넘어서는지 등을 조사하면서 기업공개가 앞당겨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SEC는 주주 수 500명을 기준으로 삼아 기업의 여러 경영·회계 정보 공개 수준을 달리 정해뒀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와 흐름이 링크드인이나 징가 같은 기업의 공개를 앞당길 수 있으리라는 게 로이터의 분석이다. 링크드인 기업 가치는 약 22억달러로 추산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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