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이 새해 기존 노조를 통합한 단일노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지난 2009년 6월 통합 설립된 것이 한국연구재단. 통합이후 3개 기관 소속 노조를 조속한 시일 내에 통합하고 노조 통합이후 통합 전 3개 기관별 소속 노조를 해산하고 통합노조와의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 등을 추진키로 했으나 지지부진. 연구재단 노조는 새해 3개 노조의 단체협약을 통합한 단일협약을 체결하고 단체협약 조항도 전면 개정하는 등 노조 통합 작업을 서두를 계획.
○…최근 대학가에선 이공계에 ‘희망’이 보인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관심. 교육과학기술부가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4실 1본부 5국에 흩어져 있는 대학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대학정책실’을 신설하면서, 이를 과학기술을 전담하는 2차관 산하에 두기로 한 계획안 때문. 교과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학정책실 신설은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개편안’이라 설명. 이 때문에 대학가 이공계 관계자들은 “제대로 된 연구개발 정책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공계 기피 현상 해결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공모전에 총 5명이 지원서를 낸 가운데 적임자를 둘러싸고 2강 3약의 구도가 전개되고 있지만 당초 예상보다는 과학기술계의 관심도가 빈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대두. 정부출연연 연구원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께는 쟁쟁한 인물들이 대거 거론됐으나 막상 공모에 들어가 보니 과학기술계에선 무관심했다며 의외라는 반응. 한편 현재 판세는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윤덕용 KAIST 명예교수 등 2명이 2강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과학기술계와 다소 거리감이 있다는 측면에서 3약으로 분류.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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