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와이파이존을 검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전국 100만여개의 ‘유플러스존(U+zone)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와이파이월드(WiFiworld)’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이 앱을 통해 유플러스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까운 와이파이존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유플러스존의 접속여부를 알려주는 신호등 기능을 비롯해 지역명이나 상호명으로 검색할 수 있는 스팟검색 기능을 갖췄다. 또, 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 주변의 유플러스존을 검색할 수 있으며 시·군·구·동을 구분한 검색기능과 최근 탐색 지역을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화면에 표시된 지역 내에서 유플러스존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고객이 현재 위치에서 벗어날 경우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고해상도의 지도 정보를 포함해 지도의 이동이나 축소, 확대 등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 접속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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