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과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앱창작터 14곳을 추가 선정하기로 하고, 6일부터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정 대상은 앱 창작터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한 독립된 전용 공간을 확보하고, 모바일 플랫폼운용체계(OS)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교육 및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이면 가능하다.
앱창작터로 지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 장비 구입비, 예비 팀창업 지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연간 3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번 앱창작터 추가 선정을 통해 실무중심의 앱 개발교육인 기본과정과 앱 개발역량 심화과정인 전문 과정을 개설한다. 또 앱창작터와 이미 활성화된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개발자 협업 기반을 구축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앱창작터 수료생과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전문가 등의 협업을 통한 예비 팀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창업진흥원 홈페이지(www.iked.or.kr) 등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해 이달 26일까지 신청기관 소재지 지방중기청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2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3
'코인 예치' 스테이킹 시장 뜬다…386조 '훌쩍'
-
4
단독FIU, 업비트 KYC 부적정 건 제재심 연다
-
5
빗썸 KB행 신호탄…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지각변동' 예고
-
6
[이슈플러스] '실손보험 개혁안' 두고 의료계 vs 보험업계 평행선
-
7
[이슈플러스] 1·2세대 실손도 '위험'…법 개정해 기존 계약까지 뒤집는다
-
8
은행 사활건 기업·소호대출, 디지털뱅킹 전면 부상
-
9
[ET라씨로] LA산불에 기후변화 관련株 급등… 케이웨더 23%↑
-
10
새해 첫 자금조달 물꼬튼 카드업계…“금리인하기, 내실부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