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이 새해 해외 수주금액 1000만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3일 올해 매출 목표액은 전년대비 30% 성장한 45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해외 수주 목표금액은 1000만달러라고 말했다.
주력사업인 전자물류사업을 강화하고 국가물류종합전산망전담사업자로서 위상을 높이며 솔루션 해외수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엘넷은 이를 위해 △현지 영업력 강화를 통한 해외매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존 서비스와 연계한 현장 밀착형 전자물류서비스 확대 △신사업 매출확대와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 강화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전자물류의 세계 표준과 기술 선도 △365일 무장애 실현으로 서비스 연속성과 고객신뢰 제고 등을 5대 경영과제로 제시했다.
전자물류사업 부문에서는 스마트 기반의 화물운송서비스 등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교통물류융복합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전자정부 플랫폼 기반으로 솔루션을 재정비한다. 국내 항만시설에 LED조명 교체사업을 본격화하고 녹색 물류 사업에도 진출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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