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글로브 앤 메일지에 따르면 인터넷 조사업체인 콤스코어(comScore)사가 선진 각국의 인터넷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소 인터넷을 이용하는 캐나다 국민은 전체 인구의 68%로 조사대상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와 영국이 각각 62%, 독일 60%, 미국 59%, 일본 57%, 이탈리아 36% 등의 순으로 이었다.
또 캐나다 국민의 월 평균 인터넷 접속 시간은 42시간 가까운 2천500분으로 다른 국민의 평균 접속시간 2천분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캐나다 국민이 유독 인터넷을 가까이하며 많이 이용하는 것에 대해 다각도의 설명을 시도하고 있으나 명쾌한 해답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글로브지는 전했다.
일부에서는 높은 교육 수준과 디지털화를 들고 있으나 이보다는 적은 인구가 6개의 시간대에 이르는 광활한 국토에 산재해 살면서 겪을 수 밖에 없는 고립감이 인터넷을 찾게 만드는 배경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유입되는 신규 이민자들이 인터넷 전화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빈도를 높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한 별도 비용을 지불하는 DVD나 케이블TV 대신 유튜브 사이트를 이용하는 식의 `저가 오락` 활용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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