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ews plus]새해 기업 IT역량 강화 `3P`에 달렸다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이여, ‘3P’에 주목하라.”

 새해 기업의 정보기술(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세스(Process) △성능(Performance) △인적역량(People) 이른바 3P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기업이 새해 경기 회복 기대감을 등에 업고 더욱 공격적인 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인프라와 프로세스 측면에서 지원하는 CIO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3P 개선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세스 측면에서는 차세대시스템사업이 관심을 모은다. 과거 차세대시스템사업이 서버 증설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향후 사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능 차원에서는 IT인프라의 중심인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와 통합이 계속된다. 클라우드컴퓨팅 등 신기술을 수용하고 센터 통합을 통해 ‘파워’를 배가하는 작업이다.

 마지막으로 인적역량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조직 개편 움직임도 잇따를 전망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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