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 또 다시 기술력 인정받았다

 에이텍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에이텍(대표 신승영)은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0년 제3회 신기술(NET) 수여식에서 ‘사용자 동작 감지 및 화면분석을 통한 디스플레이 장비 절전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텍 신기술(NET) 인증은 2007년 ‘소형다권종 주화 분리기의 고속 분리와 인식기술’과 2008년 듀얼(Dual) 컴퓨터의 망 전환 스위칭 기술’에 이어 세 번째다.

 에이텍의 절전 기술은 디스플레이 기기에 차별화된 센서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감지되지 않을 시 자동으로 전력을 최소화하고 절전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일체형 PC, LCD모니터 뿐 아니라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신기술 인증 수여식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기술을 가려내 매년 세 차례 시행하고 있다.

 에이텍 관계자는 “신기술(NET)인증을 통해 향후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친환경적인 그린 IT 기술을 개발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