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띠즈코리아(대표 유원식 www.whycry.co.kr)는 아기울음 분석기 ‘와이 크라이 미니’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스페인의 전자공학자인 페드로 모나가스 박사가 실제 아기 울음소리를 분석해 인종에 관계없이 아기 울음의 크기, 주기, 음높이 등에 따라 우는 이유가 다르다는 사실을 토대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상품화한 것이다.
아기가 울 때 와이 크라이 미니의 분석기 마이크를 갖다 대면 배고픔, 지루함, 불편함, 졸림, 스트레스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아기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국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95% 이상의 정확도를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응속도도 종전 20초에서 7~8초로 대폭 줄였으며, 손안에 쥘 수 있는 초소형의 깜찍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부모나 아기를 돌보는 사람들에 편리하게 아기의 울음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아기가 울 때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이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잘못된 육아 습관으로 인해 아기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해주며, 아기의 지적 능력 개발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문의(02)522-8330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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