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통신위성을 실은 로켓이 25일(현지시각) 발사 직후 공중폭발했다. 인도 항공우주 당국이 올들어 두 번째로 겪은 발사 실패다. 인공위성 탑재 로켓은 스리하히코타 우주발사센터에서 발사된 뒤 첫 단계에서 폭발했다. 인도 우주연구기구는 이번 실패에 대한 논평을 하지 않았다.
인도는 2016년에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도는 달 궤도를 선회하는 인공위성을 2008년 쏘아 올렸으나 이 위성은 2009년 통신 두절로 과학자들이 통제를 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우주미아 신세가 되고 말았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