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 21일 ‘마트대신 옥션’ 코너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개편은 매장 물품 진열대에서 상품을 고르는 듯한 쇼핑 경험을 PC화면에 구현해, 인터넷 검색을 통한 쇼핑 방식에 익숙치 않았던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마트대신 옥션’이란, 옥션이 지난해부터 생필품-식품 카테고리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사이트 내 판매되고 있는 마트 상품군과 관련 할인전, 구매 혜택을 한데 모아 전략적으로 운영하던 코너다. 이번 개편은 오프라인 매장식 물품 진열장과 동선을 웹에 이미지로 구현해 낸 것이 큰 특징으로, 마우스 휠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전 화면을 확대-축소해 봄으로써 1만 여종에 달하는 마트 상품군을 한 화면상에서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변광윤 상무는 “인터넷에서의 식품-생필품 판매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8%(통계청 기준)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온라인마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오프라인 쇼핑에 익숙한 쇼핑객에게도 온라인 쇼핑으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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