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넥슨 일본법인과 `드라고나 온라인` 일본 진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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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는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드라고나의 일본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및 기술지원,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드라고나는 라이브플렉스가 3년간 개발한 MMORPG로 ‘드래곤 빙의 시스템’, ‘집단 전투 시스템’ 등 차별화된 요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새해 1월20일 사전공개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사장은 “국내 정식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은 시점에서 넥슨 일본법인과 같은 일본 최대 게임 포털과 손을 잡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일본 진출로 드라고나는 대만, 홍콩 등에 이어 5개국 진출이 확정됐으며, 앞으로도 중국 및 북미, 유럽 등 세계 전역에 드라고나가 서비스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우 넥슨 일본법인 사장은 “사전 테스트만으로도 충분히 드라고나의 성공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었다”며 “드라고나는 넥슨 일본법인의 MMORPG 라인업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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