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메일(대표 오봉근)이 공급하는 글로벌 백신 ‘어베스트(avast!)’ 안티바이러스는 무료 백신이면서도 유료 백신 이상의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전자신문 인기상품 품질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소프트메일은 지난 3월 ‘어베스트5 프로’ 버전과 ‘인터넷시큐리티’ 제품을 출시해 기업과 일반 사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일반 사용자를 위한 무료 백신은 악성코드로부터 보호하는 수준 측면에서 유료 백신 버전과 비교할 때 완전히 동일하게 만들어져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어베스트는 1988년 처음 개발된 이후로 현재 1억5000만명 이상이 사용, 세계 최다 등록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PC 10대 가운데 2대는 PC용 백신으로 어베스트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어베스트는 바이러스블러틴·AV컴패러티브스와 같은 전문적인 안티바이러스 평가기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오탐(탐지오류)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샌드박스, 코드 에뮬레이터, 가상화, 인공지능 검사, 행동감시, 바이러스 직접신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오탐에 대한 불안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그간 어베스트는 다른 국내 백신들과 달리 부가 기능보다 바이러스 탐지 및 차단이라는 백신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새해 1분기에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레지스트리와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할 수 있는 시스템 최적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입맛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또 새해 어베스트는 복구 CD와 온라인 백업, 아이폰·안드로이드폰용 모바일 백신, 위험 사이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사이트 모니터링 제품 등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소프트메일 측은 “새해 1월 어베스트에서 출시할 예정인 ‘어베스트 스몰비즈니스콘솔’ 제품은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서 중앙 관리를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 제품이 중소기업으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봉근 소프트메일 사장은 “과거에는 바이러스의 대다수가 이메일을 통해 전파됐지만 최근 어베스트연구소 자체 분석에 따르면 바이러스의 80% 이상이 웹을 통해 전파된다”며 “그만큼 웹 자체의 보안이 중요하며 웹 보안에 특화된 어베스트가 정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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