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비전 디스플레이,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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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관광지나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다. 주요 관광지의 관광정보를 디지털 광고판으로 보여주며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니비전 디스플레이(www.univision21.co.kr, 070-7601-7000)는 옥외용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제조업체다. ㈜유니비전 디스플레이는 방수기술 및 디스플레이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경쟁사들은 방수기술 혹은 디스플레이기술 둘 중 하나만 보유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콘트롤러(controller)기술 역시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쿨링과 히팅 등의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도 눈에 띈다. 이 자동온도조절 시스템으로 옥외에 설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유니비전 디스플레이는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주유소에 옥외용 57’’ DID를 작년부터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 2년간 1천대의 DID를 수주계약 중에 있다.

국내에서도 서울시와 강릉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시범사업체 적극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아무런 기술적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 ㈜유니비전 디스플레이는 자동온도조절 시스템 등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유니비전 디스플레이는 또한 국내외 커피, 레스토랑 등의 프랜차이즈점을 대상으로 22’’인치 옥외용 DID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먼저 ㈜유니비전 디스플레이의 우월함을 알아보고 계약을 서두르고 있어, 현재 영국과 미국, 이스라엘의 대형광고기획사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유니비전 디스플레이는 새로 출시한 22’’인치 옥외용 DID가 국내에서도 부담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옥외, 옥내 겸용의 중저가로 내놓았다. 국내 프랜차이즈점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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