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품] 마케팅우수/상지기술/LED컨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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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신도시에 설치되는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보안등에는 상지기술의 전원공급장치(컨버터)가 쓰였다. 총 2545개가 공급돼, 국내에서는 단일 물량으로 최대 규모다. 이 회사가 한 지역 전체에서 전량 수주를 한 건 업계 최고의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상지기술(대표 최호영)은 LED 컨버터 분야 선두 기업이다. 컨버터는 LED 조명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 회사는 정전압·정전류 방식 컨버터를 모두 판매한다. 특히 독립형 정전류 방식을 사용해, 국내에서 처음 특허를 획득했다. 정전류 방식은 교류(AC) 전류를 직류(DC)로 바꿔 전류를 광원에 공급한다. 종전까지 사용되던 정전압 방식 컨버터보다 효율이 좋다. 입력 전력 대비 출력 전력 효율을 92% 이상 낼 수 있다. 이 특허 덕분에 고객들은 원천기술에 대한 로열티 부담 없이 조명을 만들 수 있다.

 가로등과 보안등은 실외에 위치하기 때문에 특별한 사양을 요구하는데, 필수 사양인 방수·방진(IP) 등급에서도 최고 등급인 완전방수(IP68)를 받았다. 고출력 컨버터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발열 문제도 해결했다. 300와트(W)급 컨버터를 냉각팬 없이 쓸 수 있어서 크기와 효율성 문제를 한꺼번에 잡았다.

 가로등·보안등 외에 다운라이트와 면조명(모델명 BSL·BMD 시리즈) LED 조명 시장에서는 상지기술의 컨버터가 널리 쓰인다. 직관형 LED 조명등의 KS규격 제품 컨버터도 개발을 마치고 조만간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LED 설계에 따라 부하가 달라지는데, 부하에 따른 전자파 시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시험서비스를 해준다.

 이 회사는 지난 1994년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설립됐다. 온열치료기를 개발하다 전원공급 관련 기술을 축적해 지난 2005년 LED 조명용 컨버터 사업에 진출했다.

 최호영 사장은 “이미 컨버터 분야에서 특허를 3개나 보유했다”며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컨버터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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