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올해의 테크노 CEO상’ 2010년 수상자로 심재설 LS엠트론 대표이사와 이원교 비룡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심 대표는 산업기계와 첨단부품·소재분야의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을 통해 국산화와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비룡 대표이사는 첨단소재 케미칼과 막을 이용한 수처리 기술개발로 고도정수처리, 오·폐수 재이용, 폐수 중 유가물 회수 등 국내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테크노 CEO상’은 기술개발과 성공적 기업경영을 통해 국가과학기술혁신과 기업의 발전에 기여한 자연과학전공 최고경영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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