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서울어코드 사업 수행자로

강릉원주대학교(총장 한송) 컴퓨터공학과가 9일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서울 어코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총 40억원을 지원받아 IT 교육을 혁신한다.

서울 어코드 활성화 사업은 서울 어코드와 연계해 IT 교육 혁신으로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서울 어코드는 컴퓨터와 정보기술 등 IT분야 공학교육인증(CAC)의 국제적 등가성을 보장하는 국제 협의체다.

강릉원주대 측은 글로벌형 인재 양성을 모토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교육 이수 체계를 확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졸업 자격을 강화하고 학과 차원의 다양한 비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 수요에 적합한 직무 역량과 소프트 스킬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수 입학자원을 유치하기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수업료 면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릉=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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