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가 자사 제품의 보안성 평가를 위한 시험인증센터를 영국에 설립했다.
화웨이가 최근 들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인도·미국 등 각국 정부들이 제기하고 있는 통신장비의 보안성 우려를 불식시켜 보겠다는 뜻이다.
7일 차이나데일리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하는 자사 제품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평가 센터’를 영국 밴버리에 설립했다.
화웨이의 통신 장비를 대상으로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평가를 실시, 사이버 보안 위협 요인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센터 운영 책임자인 존 프라이슬라씨는 “이 센터는 고객사나 규제 기관들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화웨이와 또 다른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ZTE는 올해 초 인도 정부의 중국산 장비 수입 금지 조치를 당하는가 하면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의 장비 수주전에서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대충 휘둘러도 공이 자동으로 홀에 들어가는 '골프채' 등장
-
2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유조선에 발포”…모즈타바 “적에 쓰라린 패배 안길 준비”
-
3
속보이란군 “美군함에 드론으로 보복 타격”〈이란 반관영매체〉
-
4
“조상 묘인 줄 알았는데”…10m 옆 남의 무덤 2년 돌본 中 여성
-
5
“트럼프 '금리 인하' 안 따른다”…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 '금리 독립' 선언
-
6
귀에 거는 이어폰?… 삼성, 클립형 이어폰 출시하나
-
7
“더 얇고 더 강하게”… 갤럭시Z 트라이폴드2, 신형 힌지 탑재하나
-
8
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하면 휴전 연장없이 다시 폭격”…이란에 최후통첩
-
9
美·이란 협상 결렬에 뉴욕증시 급락…전쟁 공포 덮쳤다
-
10
“트럼프 지지율 33%로 '추락'했는데 바닥 안보여”…경제 정책은 더 무너져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