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홍보대상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3개 기관 홍보팀이 선정됐다.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자단은 올해 과학기술 대중화 역량을 펼친 ETRI 홍보팀과 화학연, 표준연 홍보팀을 ‘2010 대덕특구 홍보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ETRI 홍보팀은 TDX(전전자식교환기)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WiBro(휴대인터넷), 콘텐츠 자동판매기, IT·BT융합 기술 개발에 이르기까지 연구소의 우수 연구개발성과에 대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화학연 홍보팀은 기관성과의 핵심목표로 ‘과학문화확산 노력’을 설정, 대외기고와 강연을 비롯한 기획기사 및 방송·전시회 등 화학 대중화를 위해 전 직원이 뜻을 같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성과를 평가받았다.
표준연 홍보팀은 찾아가는 과학캠프, 과학교사 연수,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을 전개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덕특구 홍보대상은 대덕특구 기자단 14개 언론사가 과학기술 대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상으로 매년 12월 우수 홍보 연구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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