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라우드 프런티어 2011] 주요 전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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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솔루션으로 구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도.

클라우드 컴퓨팅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니 전시회도 마련된다.

30부스 규모의 전시회에는 KT, 마이크로소프트, HP, KT이노츠, KTH, SAP 등 국내외 20여 기업이 참가한다.

KT는 기업용 인프라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CS`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기업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등 IT 장비를 임대 방식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KT는 국내 서버 호스팅 서비스에 가입해 중급 서버 1대를 월 30만원 정도에 사용하던 기업이 유클라우드 CS로 전환하면 이용료가 월 12만원으로 줄게 돼 60% 가량 비용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KTH, KTDS, KT이노츠 등 KT 계열사들도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KTH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저장소인 분산파일시스템(HFS)을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디스크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3배수 미러링 방식보다 50% 적은 디스크를 사용해 동등하거나 더 나은 가용성을 제공한다.

KTDS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정보시스템 구축 애플리케이션 ‘CI’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사업 ‘CE’를 소개한다. 또 KT이노츠는 PaaS/RDBaaS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클라우드 기업 정보시스템을 선보인다.

다국적 기업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HP는 최근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발표한다. 이 솔루션은 VM웨어, 시트릭스시스템즈 등 가상화 솔루션과 윈도7 등을 최적의 상태로 구현한다.

효성인포메이션은 히다찌의 가상화 스토리지 플랫폼과 콘텐츠 플랫폼을 전시한다.

SAP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과 모바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각각 선보인다.

가상화 솔루션업계 투톱인 시트릭스와 VM웨어도 나란히 최신 제품을 소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시트릭스는 차세대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데스크톱’을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중심적인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VM웨어는 최적의 클라우드 보안 관리 솔루션인 ‘VM웨어 v클라우드 디렉터’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와 운용을 이용한 리소스풀 역량을 확대시킴으로써 가상 데이터 센터를 구축 및 지원한다.

시만텍코리아는 플랫폼 독립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인 ‘시만텍 파일스토어’를 출품한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는 고가용성 확보와 대용량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서버 및 스토리지 등의 상용 하드웨어와 통합이 용이하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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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가상화 솔루션을 이용해 아이폰에서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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