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한국IBM(대표 이휘성)의 로터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세대 그룹웨어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의 차세대 그룹웨어는 임직원과 글로벌 지사간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오피스 구현에 초첨을 맞췄으며 내년 2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07년 휠라(FILA)의 글로벌 사업권과 상표권을 인수하면서 전세계 70여 개국 브랜드를 소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부서 간 협업, 국내 유통 협력사와 생산업체, 글로벌 지사와의 업무 협의 등 빠른 의사 결정과 협업 지원을 필요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기반 그룹웨어를 웹 모바일 기반의 차세대 그룹웨어로 개편했다.
차세대 그룹웨어로는 IBM 로터스 노츠(Lotus Notes)와 로터스 도미노(Lotus Domino)기반의 AKIS i웍스모바일이 채택됐다.
박정진 휠라코리아 전산팀장은 “모바일 오피스가 보다 궁극적인 업무 환경 변화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판단해 그룹웨어를 개편했다”며 “차세대 그룹웨어 오픈 후에는 화상회의 기능과 IPT(IP Telephony) 유무선 통합 환경까지 구현해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 소통 활성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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