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전 세계 유선 인터넷 시장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전 세계 유선 인터넷 서비스 매출액은 총 444억달러(약 51조171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디지털가입자회선(DSL) 방식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제이슨 블랙웰 이사는 “그러나 서유럽을 비롯해 대다수 지역에서 DSL 가입자 증가율이 둔화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반면 광가입자망 시장은 IPTV·주문형비디오(VOD) 등 광대역 데이터 수요에 힘입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BI리서치는 내년께면 광가입자망 서비스 매출액이 3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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