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이 사라진다는데 우리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30일(현지시각) 멕시코 칸쿤에서 개막한 국제연합(UN) 기후변화에 관한 프레임워크 협의회(COP-16) 부대행사로 마련한 기후마을(climate village)에서 사람들이 ‘UN 기후 벽(wall)’을 관람하고 있다. 유명 휴양지인 칸쿤은 개발에 밀려 사라지는 맹그로브 숲 때문에 세계 기후변화에 따른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의 상징으로 떠올랐다.<칸쿤(멕시코)=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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