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일터 만들기’ 이관응 지음, 넥서스BIZ 펴냄.
매출이 많이 나오고 조직의 목표가 항상 달성되는 곳은 성과가 있는 일터지만 좋은 일터 혹은 재미있는 일터를 의미하지 않는다. 기업은 높은 성과와 함께 상사와 부하 직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면서 일하는 재미를 느끼는 곳이어야 한다. 이 책은 재미있게 일할 맛나는 훌륭한 일터 구현을 위한 실천 가이드다. 재미있는 일터의 의미에서부터 구체적인 액션 아이디어, 리더의 역할 등 총 67가지의 실천적 조언을 만나볼 수 있다. 책상에 올려져 있는 장미꽃 한송이, 3분 동안 진행되는 사례 공유와 간단한 표창이 회사의 사기를 바꿀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일터문화’ 박재림·안도현 지음, 거름 펴냄.
첨단기술, 전문인력, 꾸준한 매출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회사도 성장 정체기는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회사와 직원이 아닌 좀 더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직원들의 불만과 불신에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일터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일터란 단순히 일을 하는 공간을 넘어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자 가족과 같은 동료들과 호흡하는 공간이다. 왜 일터의 문화가 변해야 하고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또 그 변화가 어떠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그린 존’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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