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처음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과 네오위즈아이엔에스 등이 뽑혔다.
지난달 30일 경기도는 일과 가정 양립 지원과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기여한 도내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0년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에는 대상부문에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한국오츠카제약 △맛있는 생각 3개 기업이, 본상부문에는 △네오위즈아이엔에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태준제약 △농우바이오 △우리별텔레콤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한후렉시블 7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상은 12월 1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거행하는 포춘 100대 기업 시상과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은 경기도가 인증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도내 기업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선정한 것으로, 도는 앞으로 선정 대상을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