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IT융합의 국내외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가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다.
30일 경기테크노파크 산하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소장 윤용식)는 오는 3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 IT-SW 융합 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가 지역 SW 및 IT산업 발전과 지역 기업 간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철민 안산 시장을 비롯해 IT융합 분야 지역 관련기관과 기업에 속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실장이 ‘IT융합 발전 트렌드와 유망 IT부품’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정양근 신라정보기술대표가 융합기술 개발 사례로 ‘CNC 공작기계 기반의 생산설비 관제 시스템’에 대해 강연한다. 또 정순일 오토에버시스템즈 박사가 또 다른 융합기술 개발 사례로 ‘AGP(Automotive Green Partnership)을 활용한 에코 에너지 관리솔루션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부대행사로 융합기술 개발 제품에 대한 전시가 열린다.
윤용식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신 IT융합 관련 사례를 지역 기업과 공유, 전통 제조업 중심의 안산지역에 첨단 IT산업을 융합 및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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