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욱 교육과학기술부 과장은 교과부 내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 핵심 부서인 미래원천기술개발과 책임자다.
정부는 그동안 ‘기초·원천기술 투자 빈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2011년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올해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389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의 분산형 연구개발을 중점 육성 기술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한다. 바이오·나노·IT소프트웨어·융합·공공복지 안전 등의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따라 21세기 프론티어·글로벌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을 비롯해 첨단 융합기술 개발사업·신약개발지원센터·바이오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각종 기초·원천기술 개발사업에 투자한다.
강 과장은 이번 2010 프론티어 연구성과대전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의 ‘기초·원천연구 활성화 및 2011년 원천기술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브리핑한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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