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USN코리아2010] 빅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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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대표 이용국)은 이번 전시회에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공용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등 다양한 RFID/USN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빅텍은 지난 1990년 창립돼 전자전시스템과 전원공급장치 등 첨단 방산 기술의 전문기업으로 출발했다.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신선장동력 분야인 RFID/USN 분야와 대체에너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RTLS는 하나의 태그로 사람과 사물의 위치 확인, 입출입 자동화, 비상호출 기능 등을 할 수 있다. 항만이나 호텔 게스트 인식용 등으로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된다.

현재 출입증 시스템으로 반포 래미안아파트, 동천 래미안아파트, 산본 하이어스, 남산 트라팰리스 등에 적용 중이다. 항만에서도 부산 동부컨테이너터미널,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등에 사용되고 있다.

공용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u바이크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확산돼 친환경 행정 차원에서 지자체에서 적극 도입·확산이 기대되는 서비스다.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사례다. 지그비와 와이파이 통신기술을 적용했다. 자가발전용 휠 발전기를 장착, 자전거 전조등과 대여 단말기의 LCD 전원을 공급하는 친환경 기술도 적용됐다. 대전시와 부산시에 이미 구축해 운영 중이며 여수시에도 구축이 예정됐다.

기존 제품에 비해 에너지 소모는 40%나 줄이면서, 데이터의 전송효율은 40% 높인 차세대 전자태그(RFID) 방식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연내 국제표준 등록을 추진한다.

특히 빅텍은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장시간 저전력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 RFID 기술을 개발, 시연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 전송효율이 기존 미국 웨어넷의 방식보다 40% 이상 높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40% 가량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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