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위협 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날로 지능화되고 다양화 되어가고 있는 사이버위협 등 역기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안전센터’를 개소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서울 신대방동 기상청에서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능화되고 다양화되는 사이버위협 등을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기상정보제공을 위해 기상청과 소속ㆍ산하기관에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이 합친 사이버안전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등 소속기관과 더불어 한국기상산업진흥원, 한국기상기후아카데미, APEC기후센터 등 기상관련 기관까지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설치하여 사이버위협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간의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확대를 통해 신속한 대응조치로 중요한 기상정보와 정보자산을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범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청은 “향후 통합보안관제시스템에 대한 안정화와 고도화를 실시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정보수집 능력과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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