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설비의 핵심 부품인 인버터 출하량이 지난 3분기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28일 시장조사업체인 IMS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태양광 인버터 출하량은 7.3GW에 달해 전 분기 사상 최고치였던 5GW를 무려 50%나 웃돌았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0억달러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가장 큰 시장이었던 독일의 수요가 주춤했던 대신, 이탈리아와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중동·아프리카를 합치면 전체 인버터 출하량의 약 80%를 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톰 헤이든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특히 독일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둔화되는 양상”이라며 “또한 재고량도 늘어 시장 전반이 위축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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