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 연평도 육지공격 매우 이례적"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 언론은 23일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해안포 사격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NHK 등 방송은 연합뉴스 등을 통해 북한의 해안포 공격이 보도된 직후 긴급 방송을 편성하거나 자막 방송 등으로 상세하게 상황을 전했다. 이 방송은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북한이 연평도 주변 해역이 아닌 육지를 공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NHK 방송과 일부 민방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속보 방송으로 북한의 해안포 공격과 우리 군의 대응 사격 소식을 전했다. 이 방송은 이명박 대통령이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하는 등 비상사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오후 3시15분께 북한의 포격 사실을 긴급 보도하고 정부와 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이 통신은 북한의 포격으로 한국군 4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한국 전투기가 출동했다고 전하고, 이 대통령이 충돌 확대의 방지를 지시했다고 타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한국의 합동참모본부와 연합뉴스를 인용해 북한이 오후 2시께 서해 연평도로 수십발의 포격을 했으며, 한국이 80여발의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전군이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공군 전투기도 비상 출격했다고 보도했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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