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프레젠테이션업체인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가 대형 할인점에 잇달아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초이스테크놀로지는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 이어 이마트와 코스트코에도 자사의 무선 프레젠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인터(X-pointer)’라는 무선 프레젠터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는 초이스가 이마트와 코스트코에 공급한 제품은 각각 ‘XP140Plus’와 ‘XP200TR’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회사가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무선 프레젠터 ‘엑스포인터’는 프레젠테이션 때 보조자 없이 무선으로 컴퓨터를 통제, 원활한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게 한다. 발표자의 의도에 따라 간단한 버튼 클릭만으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초이스의 ‘엑스포인터’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입점한 이마트는 60개 지점에서, 코스트코는 양재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 지점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최순필 초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엑스포인터’는 전량 국내에서 제조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자체 애프터서비스망 구축으로 소비자의 신뢰가 높다”면서 “10개가 넘는 무선 프레젠터 관련 특허와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 때문에 빌 게이츠 같은 명사들이 공식 석상에서 우리 제품을 사용할 만큼 인정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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