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문화산업의 축제의 장이 될 `2010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이 충남테크노파크와 아산시의 공동 주최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충남문화콘텐츠페스티벌에서는 디지털콘텐츠 기술 공모전의 우수작 전시회를 비롯해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 유명 감독들의 초청강연, 지역기업의 콘텐츠 체험(3D 영상, 첨단 및 보드게임, 홀로그램 등), 3D 상영관 운영,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25일 개막식에서는 신씨네의 신철대표와 아이리스의 양윤호 감독을 초청해 드라마와 영화제작을 주제로 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26일 열리는 `해외전문가 초청 기술세미나`에서는 미국 드림웍스애니메이션과 디지털도메인의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해 트랜스포머, 캐러비안 해적,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서는 3D관련 기업인 빅아이엔터테인먼트와 스테레오픽쳐스코리아 대표들이 참석해 3D입체영상에 대한 발전방향과 기술들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27일에는 지역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자체콘텐츠 시연에 이어, 이번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난타공연이 진행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콘텐츠 및 아이템 발굴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률을 제고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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