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중요기록물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종합재난대응훈련 실시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 나라기록관은 17일 성남시, 성남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중요기록물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종합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나라기록관, 성남시, 성남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가상훈련과 함께 안전관리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훈련은 첨단 기록보존 전문시설인 나라기록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가스누출, 승강기 안전사고 등 주요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록물 보존서고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화재진압, 전기ㆍ가스 차단, 중요문서 반출, 사상자 구조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기록물을 후대까지 안전하게 전승해주기 위해 주요 재난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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